티스토리 뷰

육아

임신 8개월, 태아와 엄마의 변화

아기곰돌이S2 2018.08.25 00:52

 

 

임신 28주차-31주차가 되는 임신 8개월에 접어들게되면 태아의 키는 약 28cm, 몸무게는 약 1.5~1.8kg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발달이 완성되고 출산이 임박해오기 때문에 임산부는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산의 위험에 대비하열 무리하지 말고 몸도 마음도 안정을 취하고 휴식을 찾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의 발달

 

이 시기에는 태아 뇌의 크기가 커지고 더불어 뇌 조직의 수도 증가합니다. 지금까지는 뇌의 표면이 매끈했다면, 이제는 특유의 주름과 홈이 만들어지고 성장한 뇌의 조직은 신경순환계와 연결되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에따라 태아는 학습능력과 운동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눈동자가 완성되는 시기로 앞을 볼 수 있고 시선의 초점을 맞출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발달하는 시각으로 자궁 밖의 밝은 빛을 볼 수 있게되어 강한 빛을 쬐면 놀라기도 하고 밝은 빛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기도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웃는 모습, 찡그리는 표정 등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폐도 거의 완성되는 시기로 양수 속에서 호흡 연습을 시작합니다. 폐를 부풀려서 숨을 들이쉬면서 호흡을 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데, 출산 전까지는 불완전한 상태이고, 초음파를 통해 횡경막의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태아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호흡을 할수 있어 혹시 조산을 하더라도 생존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엄마 신체의 변화

 

8개월에 접어들면 배가 많이 불러와 몸의 중신이 앞으로 이동하여 허리 근육을 긴장시키게 되어 요통이 쉽게 발생합니다. 무거워진 배를 지탱하려고 몸을 뒤로 젖히면 어깨에 피로가 쌓여 오후가 될수록 통증이 증가합니다. 특히 어깨 근육은 임신으로 인해 커진 유방도 지탱해야 하므로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그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앉거나 설 때는 어깨와 허리를 구부정하게 있지 않도록 하며 똑바로 폅니다. 임산부 체조나 수영 등 적절한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으며,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어깨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점점 커지는 자궁은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 올라와 위와 심장을 압박하고 폐를 누르게 되어 호흡이 짧아지게 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신물이 넘어오는 듯 위가 쓰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입덧의 증상과 유사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불량에 걸리기 쉬우므로 식사는 조금씩 여러 번을 나누어 먹는 것을 권합니다.

 

임신 후기에 접어들며 잠시만 오래 서 있어도 배가 딱딱해지거나 조금만 피곤을 느껴도 배가 단단하게 뭉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근육이 예민해져있기 때문에 자궁수축을 유발하는 것으로, 하루에 4-5회 정도, 한번에 30초-2분간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입니다. 잠시 쉬어서 괜찮아진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배뭉침이 지나치게 자주, 그리고 규칙적으로 나타난다면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산부인과를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태반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자궁 내 염증이 생겨 더 이상 아기를 뱃속에 둘 수 없는 경우에도 자궁이 수축하며 아기를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또한 출산예정일이 다가오면 원활한 출산을 위해 질과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지게되고 그에따라 자궁경부에서 배출되는 분비물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전의 분비뭉과는 다르게 진하고 점액이 섞여 있는 것이 그 특징이고, 이로 인하여 외음부에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이 생겨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임신 8개월의 건강 팁

 

태아는 형성된 골격과 근육을 튼튼하게 다져줄 영양소를 필요로하는데, 망간과 크롬이 제격입니다. 망간은 녹색채소나 호밀 빵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엽산과 더불어 비타민b1과 비타민C의 작용을 도와줍니다. 크롬은 성장 촉진 효과가 있는 영양소인데 현미, 소간, 대합, 닭고기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후기 부터는 조삼에 대비해야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조심하고 운동은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하고 배를 압박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피곤하면 언제라도 누워서 쉴 수 있도록 하며, 쉴 때는 가능한한 누워서 쉬되 바로 눕는 것보다는 왼쪽으로 누워 쉬는 것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궁수축이 규칙적으로 일어나지는 않는지, 질 분비물에 피가 섞여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몸 상태를 주의깊게 살피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