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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아기의 울음에 많은 엄마와 아빠들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기에게 이유 없는 울음은 없다는 것..! 아기들에게 울음은 의사표현의 중요한 방법입니다. 뭔가 문제가 있거나 필요한 것이 있을 때 아이들은 말 대신 울음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을 하지 못하니 아이도 엄마도 서로 소통이 어려워 답답한 경우가 많을 테지만, 그럴때 일수록 엄마와 아빠가, 어른이 좀 더 아이의 행동이나 표정을 잘 살피고 차근차근 아이의 표현방식을 이해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신의진(2011)의 아이심리백과라는 책에서는 아기들의 울음을 원인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유형화하고 있는데, 본인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유형을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참고하는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꼭 주의할 것은 저자도 분명히 밝히고 있듯이 '이럴 땐 이렇게 운다'라는 공식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할 내용일 뿐이지 '정답'이 아니라는 점! 꼭 명심하고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첫째는 눈을 감았다 떳다 하며 칭얼거리는 울음인데 주로 잠이 올 때 보이는 울음이라고 합니다. 이런 유형의 울음을 보일 때는 아이가 편히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주변 환경을 아늑하고 조용하게 해주고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둘째는 눈을 뜨고 입을 벌려 우는 울음입니다! 이는 배가 고파 우는 흔한 울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집 아이의 대부분의 울음이 바로 이런 울음이었는데요, 십중팔구는 정말 배가고파서 우는 거더라구요~^^

 

세번째는 갑자기 우는 울음인데요, 앞의 두 가지 울음의 경우에는 울기 전에 잘 놀지 않는다거나 얌전하게 군다거나 하는 등의 기미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가 여느때와 다름없이 잘 놀다가 갑자기 운다면 기저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기저귀의 문제가 아니라면 몸전체를 한번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유식을 하는 경우 가끔 음식물이 옷에 말라붙어 아이를 괴롭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울음소리는 크지만 눈물은 없는 울음입니다. 이럴 때는 보통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눈물도 없고 얼굴색의 변화도 없이 소리만 우렁차게 엉엉 울때는 꼭 안고 토닥여주면 아이의 울음을 잘 달래주고 눈을 맞추며 함께 놀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이유를 알 수 없을 때, 이유 없이 운다고 생각될 때도 아기의 입장에서는 분명 이유가 있다는 점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을 때에는 엄마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엄마를 부르는 것이라고 신의진교수는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늘 엄마의 사랑을 필요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울 때에도 울지 않을 때에도 엄마의 사랑을 많이 표현해 주셔야합니다. 아이의 울음을 이해해가는 과정에서 엄마와 아이는 한층 더 두터운 신뢰와 친근감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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